[전체] 웨이팅 맛집 '양천샤브손칼국수'

서울사는 40대 남성입니다.
요즘처럼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 요리가 자꾸 생각나지 않으세요? 저도 그랬습니다. 이런 날엔 속까지 뜨끈하게 데워줄 음식이 최고죠. 그래서 이번에 다녀온 곳은 마곡 쪽에서 이미 서울 웨이팅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양천샤브손칼국수 마곡본점'입니다.

퇴근 후에 따뜻한 국물이 간절해서 찾아갔는데, 역시나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맛집은 웨이팅도 즐거운 법 아니겠습니까. 기다리는 동안 기대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드디어 자리에 앉아 주문한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맛보니, 왜 웨이팅이 긴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신선한 재료들로 우러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은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기에 충분했어요. 특히 쫄깃한 손칼국수 면발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