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걸으며 산책하셨군요 산책 좋지요^^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새해 주말에 동네 근처 방화근린공원
안에 있는 '강서둘레길'을 걷고 왔어요~!
서울 강서구에 대표적인 둘레길인 '강서둘레길' 1코스를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가족들과 오랜만에 다시 찾았어요~
'강서둘레길'은 방화근린공원에서 시작하면 좋고
주말에는 방화근린공원 앞 도로변에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방화근린공원 강서둘레길'
서울특별시 강서구 금낭화로 176
강서둘레길 1코스는 방화근린공원 내에 있는
들머리에서 시작하는데 방화근린공원은 사시사철
꽃향기가 퍼지는 개화산 옆에 있는 동네라는 뜻인
방화동의 이름에서 따온것으로 1996년 12월에 공원으로 조성되었어요^^
공원내에는 원형무대를 비롯해서 광장, 연못,
분수대, 물레방아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벚꽃나무 등 각종 수목들이 식재되어 있고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 쌓인 개화산과 꿩고개근린공원에 연접하고
있어서 가족분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랍니다ㅎㅎ
방화근린공원에서 들머리 입구를 지나 약간의
오르막길을 올라오다보면 언덕위에 준공사업비와
각종 운동기구,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 ㅎㅎ
길을 따락 계쏙 가다보면 좌측으로 무장애길 입구가 보이는데
개화산을 한바퀴 돌아 이곳으로 돌아올것이라서 이곳에서는
무장애길로 빠지지 않고 직진으로 도로길을 따라 올라갔어요~^^
(약사사)
길을 따라 가다보면 우측 아래편에 약사사라는 사찰이 보여요~!
개화산의 울창한 숲과 한강변을 비롯한 빼어난 주변 경치로 인해서
겸재정선이 그림의 소재로 즐겨 찾았던 약사사로 겸재의 '개화사'라는
그림에서도 볼 수 있는 절입니다^^
그리고 이 절은 냉천이 있어 병자가 목욕을 하면 오랜 병도 낫는
약수처로 불려졌다고 해요!
또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석불과 약사사 3층 석탑이
있어 고려시대 역사의 흔적을 감상하며 겨울 산책이 가능해요ㅎㅎ
(절의 창건은 삼한시대 후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된 고찰인데 '강서둘레길 1코스'를 걷다보면 자연스레
지나치게 됩니다 ^^)
약사사를 지나 가다보면 갈림길이 아노는데
이곳에서는 왼쪽길로 올라갔어요!
왼쪽 위쪽으로 가면 봉수대와 봉화정,
개화산 전망대가 나온답니다 ㅎㅎ
(개화산 봉수대)
강서구의 유구한 역사를 품고 있는 개화산 봉수대는
현재 여기로부터 약 250m 떨어진 군부대 인근에 봉수대터임을
알리는 표지석으로만 남아 있어요 ㅎㅎ
강서구에서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중요한 문화유적임을 알리기위해
이곳에 원형 복원이 아닌 상징적인 의미로 2013년 11월에 개화산
봉수대 모형을 설치했습니다!
(개화산 정상)
봉화정은 개화산 정상에 위치한 육각정자로 조선시대 봉수대가
설치되어 전라도 순천에서 오는 봉화를 받아 남산 제5봉수에
전했던 곳입니다 ㅎㅎ
지금은 정상까지 올라와서 잠시 쉬어가는 휴게 공간이에요~
잠시 쉬다가 봉화정 왼쪽 옆으로 나 있는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아라뱃길 전망대)
아라뱃길 전망대는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직접 연결시키는
아라뱃길과 김포시가지, 일산신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예요^^
아라뱃길은 800여년 전 고려 고종때 최초 시도된 이래 조선시대를
거치며 끊임없이 뱃길을 열기 위해 시도했으나 시대적 상황과
기술력 부족으로 실패했다가 드디어 2009년에 착공하여 2011년
친환경 내륙 뱃길을 열게 됨으로써 홍수조절 기능 뿐 아니라 관광,
레저 기능까지 겸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ㅎㅎ
(숲속 쉼터)
데크길을 걸어가다보면 숲속 쉼터가 나오는데
개화산 서측방향 데크 산책로 중간쯤에 설치된 쉼터에요ㅎㅎ
숲속에 위치해서 겨울철 숲향기를 맡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산림욕 하기에도 적당한 장소입니다!
(신선바위 쉼터에서 보이는 풍경이에요^^ 장관이죠?)
신서바위 쉼터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신선바위 쉼터는 개화산 북서방향에 위치한 바위 위 쉼터로
이곳의 바위는 개화산 산신이 내려오는 바윗길이라 해서
신선바위라고 명명하였고 아라뱃길, 김포공항, 김포평야,
계양산까지 조망되는 개화산에서 가장 시야가 넓은 전망대입니다^^
(하늘길 전망대)
하늘길 전망대는 개화산 서측방향에 위치한 전망대로
김포공항에서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요 ㅋㅋ
바위 위 휴게공간과 소나무가 잘 어울러져 멋진
겨울 경관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하늘길 전망대를 지나 가다보면 무장애길 입구가 나와요~
숲 속으로 나 있는 무장애길을 따라
겨울 풍경과 산속 풍경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었어요^^
(개화산자락길 북카페)
한 해를 시작하는 요즘~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 여유를 느끼며
천천히 걸어보기 딱 좋은 산책코스였어요^^
공기도 맑고 겨울철 풍경도 보는데 편안해서 걷는내내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전망대들도 여러군데가 있어서 그 포인트에 도착해서
보는 풍경들이 다 다르니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새해에 거닐기 좋은 산책코스로 완전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