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독립공원' 의미깊을 것 같아요. 가보고 싶어지네요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가족과 함께 머물기 좋은 실내장소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독립공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분들의
이야기가 담긴 공간이자 과거 아픔을 기억하며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거대한 태극기가 정말 멋있으면서도 뭉클하네요ㅎㅎ..)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관람시간
09:30 ~ 18:00 (11월 ~ 2월 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료
일반 3천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천원
서대문 독립공원 주차장 : 5분당 150원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 내리면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ㅎㅎ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지만 서울에서 이동하는데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하철이 최고인거같아요 ^^
입구 옆 자동발권기가 있고 카드 결제가 가능해요~
입장권 발권 후에 내부로 드러가면 검표소가 있습니다!
메인 전시관인 보안과 청사를 비롯해서
옥사, 공장, 사형장, 여옥사 등 볼거리가 너무 다양해요~^^
관람 소요시간은 최소 1시간 이상이고
조금 더 꼼꼼히 보신다면 2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보안관 청사'
청사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의 메인 전시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상 2층과 지하 1층으로 전시가 진행디며 형무소의 역사와
독립운동, 조사실로 이루어진 장소에요 ㅎㅎ
1층 전시관에는 1908년 문을 열어
1987년 폐쇄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져 있어요ㅎㅎ
이곳은 일본제국주의가 조선의 독립운동가를 수감하기 위해
지은 근대식 감옥입니다!
현재는 역사관으로 탈바꿈해서 과거의 아픈 역사를
전시하고 있어요
내부로 들어서면서 웅장하면서도 묵직한
분위게 압도되더라구요~ㅎㅎ
붉은 벽돌 건물과 쇠창살로 가려진 창이 일렬로
정렬되어 있는 모습에 조금은 으스스(?) 한 기분도 들었네요
2층 민족저항실은 3개의 전시관으로 나누어
대한제국 말기 의병부터 1945년까지 이곳에 수감된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ㅎㅎ
수감자들의 탈주를 막기 위한 요나 족쇄 같은 장비는
보는것만으로도 소름.. 그 자체 ㅠㅠ..
(실제로 보면 더 두껍고 크기가 큽니다..)
저런 장비를 차고 다녀야했던 독립운동가를 상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네요..
강제병합 직후 경복궁 근정전에 거대한 일장기 두개가
걸려 있는 사진은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더라고요 ㅠㅠ
(화가 나는 사진이였어요....ㅠ...)
민족저항실 3관에서는 사형장 지하 수습실 모형도 전시하고 있어요~
이곳에서 생을 마치신 독립운동가 사진을 보며
당시 독립을 위해 싸운 분들의 희생이 얼마나 컸는지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 수감되었던 사상범의 수형기록카드 약 4,800여 장도
전시되어 있어요
(저 벽면들이 다 수형기록카드랍니다...)
전시는 지하 1층으로도 이어져 있어요^^
이곳은 조사실과 임시구금실, 취조실 등이 있던 장소에요
어둡고 차가운 벽과 좁은 방은 당시 수감자들의
고통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는 옥사가 참 많은데
그 중 11, 12옥사, 여옥사 3곳이 개방되어 있었어요 ㅎㅎ
12옥사에는 독립운동가를 11옥사에는 민주화운동가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곳에서는 좁고 차가운 옥중생활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실제로 난방도 되어 있지 않아 조금 춥고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곳이었네요ㅠㅠ
12옥사에는 이달의 독립운동가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애쓰신 외국인분들도 무척 많다는걸 알게 됐어요~
(정말 고마우신 분들이죠 ㅠㅠ)
제주도에서 활동하신 선교사분도 계셨는데
정말 다양한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위해 애쓰셨더라구요..
11옥사는 민주화운동가에 대한 전시가 있었고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분은 김근태 전 의원이셨어요!
서대문형무소를 지나쳐 가셨던 수많은
민주화운동가분들이 얼마나 가슴 아팠을지 상상조차 되질 않네요 ㅠㅠ
가장자리에는 사형을 집행했던 사형장이 보존되어 있어요
일본식 목조 건물로 형무소 안에서도 보이지 않도록
벽으로 차단되어 있습니다
여옥사는 여성 미결수를 가두었던 구치소로
현재는 여성 항일운동가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어요 ㅎㅎ
특히 여옥사 8호 감방은 1920년 3.1운동 1주년
옥중 만세 투쟁이 펼쳐진 곳이라고 합니다..!
역사관을 다 둘러본 뒤에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이동하는 루트로 둘러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역사관과 함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인데
대한민국 독립을 상징하는 독립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독립문은 자주독립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우리 민족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ㅎㅎ
서재필이 조직한 독립협회에서 모금을 주도했고
이 독립문은 식민 통치의 해방이 아닌
"홀로 설 수 있는 주권 국가"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정말 의미가 깊은 장소이니 아이들 데리고
오셔서 역사적 의미도 되새겨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공원에는 3.1 독립선언 기념탑과 서재필 선생 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서대문 독립공원'은 역사를 기억하는 장소일뿐만 아니라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에요 ㅎㅎ
(역사관에서 받았던 감정(?)을 정리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공원을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이회영 기념관도 둘러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서대문형사무소 -> 독립공원 -> 이회영 기념관' 순으로요!!
아픈 역사를 통해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를 향해
나가야할 방향성을 배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 실내와 야외를
오가며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겨울에 어디갈지 고민이시라면
아이들과 같이 오셔서 역사적 장소도 실제로 보며 되새겨 보시는건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