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수류정 아름다워요. 직접 가보고 싶어지네요.
안녕하세요^^
경기도 수원에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저희 동네에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겨울밤 야경명소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방화수류정'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92번길 44-6
한국의 아름다운 미와 과학이 어우러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팔달문,
장안문, 화서문, 창룡문, 수원화성 4대 성문이 있어요ㅎㅎ
그렇지만 수원 사람아니면 잘 모르는
수문인 화홍문과 정조가 쉬어가던 정자인
'방화수류정'의 낮과 야경 풍경도 너무 아름답고
멋지답니다~!!
화홍문
다른 4대문과 다르게 수문이에요 ㅎㅎ
건축물 아래에 다리는 7개의 아치형 수문이 있는데요~
사이즈가 각기 달라 물의 흐름을 조절한다고 해요
"화홍"이라는 의미가 아름다운 무지개라니
조상님들의 작명 센스가 무척 감성적이지 않나요~
그저 수문만으로 이용된건 아니고
성곽이 쭈욱 이어져 있어 군사적인 의미도 있어요!
예전처럼 천에 물이 많지 않기에
디딤돌을 이용해서 다리를 건너다닐 수 있습니다ㅎㅎ
청둥오리뿐만 아니라 철새도
볼 수 있어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화홍문과 이어진 '방화수류정'도 보여요ㅎㅎ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멀리서도 보이는데
겨울 풍경과 야경도 너무 멋지지만 봄과 가을에
피크닉을 위해 오시는분들도 있어요~!
'방화수류정'
이곳은 원래 군사시설이지만 산위에
우뚝 서 있는 정자인데 규모가 남달라요 ㅎㅎ
"꽃을 찾고 버들을 찾아간다"라는 의미를 담은
'방화수류정'!!
동북각루의 또다른 이름이기도해요~!
버드나무와 용연 등 경치가 무척 아름다워
사도세자의 묘를 방문하는동안 머물렀다고하죠
정조가 짧게 쉬어가는곳인만큼 주변 경관이 무~~~척 아름다워요^^
정자에 오르면 사방으로 수원 시내 전경이
다 내려다보이는데 아쉽게도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 ㅎㅎ....
하지만 옆으로 이어진 성벽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데 정말 아름다운 수원 시내 풍경이
펼쳐져요~~!
봄이면 싱그러운 색으로 뒤덮일 용연도 다 보입니다^^
북암문
그저 돌로만 쌓여있어서 무너진 성벽처럼 보이지만
후미진곳에 설치해서 적모르게 오가는 문으로 일면 '암문'이라고 해요!!
비밀스럽게 군수품을 운반하던 곳이고
총 5개의 암문이 있습니다
화홍문 - '방화수류정' - 북암문 - 동북포루 성곽을
따라 쭈~~욱 이어져있어요 ㅎㅎ
팔달문부터 출발해서 장안문, 창룡문 등
삥 둘러 이어진 성곽길은 걷기에도 좋고
겨울 풍경도 아름다워서 꼭 추천드립니다^^
동북포루
성곽을 따라 모두 5개의 포루가 있습니다
그 5곳 중 동북포루만 유일하게 누각의
계단을 벽돌로 만들었다고해요 ㅎㅎ
1976년 복원사업때 화강석으로 만들었다가
2019년 본래의 모습으로 재복원 됐답니다~
오르막이 많아서 힘들것같지만 가파르지 않아서
적당히 운동도되고 좋아요 ㅋㅋ
가족 나들이로 오는 동네분들도 계시고
제가 갔을때는 일본 관광객 분들도 만났어요!!
점점 해가 지는데
전 낮보다는 저녁의 '방화수류정' 야경을
더 좋아한답니다^^
용연에서 올려다본 동북각루 모습이에요^^!!
우뚝 솟아있는 자채가 무척 늠름하고
멋있어보이지 않나요~~ㅎㅎ
(괜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아니에요 ㅎㅎ...)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는
수원천에서 산책하는 동네주민들도 계셨는데
그 모습도 낭만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추위도 잊을거같은 아름다운 길이에요 ㅎㅎ)
화홍문 앞의 골목은 특색 있게 이어져
어딜 거닐든 흥미롭답니다~
루프탑 카페에 들려서 따뜻한 커피 한잔 즐기며
야경 풍경을 즐겨보시는것도 팁!!
해질녘부터 성곽길 분위기가 완전 180도 달라졌죠?!
현대와 전통한옥의 조화가 이렇게 멋스러울수가....!
거기다 조명까지 더해지니 ㅜㅜ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야경입니다!
석양이 내려앉은 모습이에요 ㅎㅎ
선홍빛 색 하늘이 그림처럼 너무 이쁘죠?!
'방화수류정'에서 볼 수 있는 겨울 야경~!
(그저.. 아름답다는 생각밖에 안나네요ㅎㅎ..)
팔각형의 형태를 띤 정자 누각의 난간은
나무로 만들어졌고 팔작지붕 구조가 안정감과
웅장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세계로 이어지는 화성행궁은 각 나라의
도시들과의 거리를 표시해두었어요 ㅎㅎ
명소를 찾아가시면 곳곳에서 볼 수 있답니다!
(화홍문은 시드니에서 8,258km나 떨어져있네요)
해가 지면 화홍문의 무지개 수문이
더욱 화려하게 빛이 납니다 ㅎㅎ
잔잔하게 흘러내려오는 물과 빛에 반사된
그림자, 은은하게 퍼지는 누각의 조명까지~~
예술 그 자체를 만들어내고 있는것같아요
성곽으로 이어지는 조명 또한 은~은~해서
더 조화로운거같아요 ㅎㅎ
고즈넉한 한국의 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소 '방화수류정'!!
멋진 겨울 야경은 용연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요~!
성벽으로 일루미네이션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여러 색상으로 바뀌는 일루미네이션과
멀리서 천천히 다가오는 플라잉수원이
하나의 그림같아요 ㅎㅎ!!
조명이 들어온 열기구가 정말 예뻐서
겨울 가기전에 가족들과 꼭 타보려구요~~
(열기구 타며 보는 야경도 정말 멋질거같아요!!)
봄과 여름이면 초록으로 흐드러지는
버드나무잎들~
가을이면 알록달록한 옷을입고 반겨주는
용연은 겨울마저도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네요^^
높은곳에서 적들의 침입을 감시하기위해
만들어놓은 동북각루는 자연이 주는 경치 덕분에
왕이 쉬어가는 멋진 정자가 된거같네요 ㅎㅎ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고 있는 '방화수류정'에서
아름다운 겨울 야경을 감상하면서 고즈넉한 낭만까지
함께 즐겨보시는건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