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사과H1703041
소나무가 멋지네요~ 갑자기 산책을 나가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천에 사는 30대 남자입니다. 일주일 전쯤이었을까요, 퇴근 후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동네 근처를 천천히 산책했습니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치던 길이었는데, 그날따라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유독 정겹고 아름다워 보여서 나도 모르게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습니다.
30대에 접어들어 앞만 보고 바쁘게 살다 보니, 이렇게 가까운 곳에 좋은 풍경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 때가 많더군요.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과 선선한 바람을 마주하며 걷는 것만으로도 복잡했던 머릿속이 맑게 비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때의 단상을 제목과 함께 공유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