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러운햄스터H117015
성북동 와룡공원길을 추천하는군요. 가보고 싶어지네요
서울거주 50대 직장남성입니다
낙산성곽길보다 조금 더 한적하고 높은 곳에서 서울을 내려다보고 싶다면 성북동 와룡공원길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한양도성의 북쪽 구간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견고한 성벽이 어우러져 강인한 겨울의 생명력을 느끼게 합니다. 산등성이를 따라 굽이치는 성벽길을 걷다 보면 서울 도심이 마치 미니어처처럼 발아래 펼쳐집니다. 특히 와룡공원에서 시작해 숙정문 방향으로 걷는 코스는 공기가 맑고 인적이 드물어 사색을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산책을 마친 뒤에는 성북동 아래로 내려와 유서 깊은 맛집이나 오래된 찻집인 ‘수연산방’ 등에 들러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