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K125300
오호~~ 여기가 백화점이군요~~ 무슨 호텔 로비 인 줄?
일주일 전쯤, 여유로운 주말을 맞아 동네 근처 백화점에 들러 가볍게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천에 거주하면서 가끔은 이렇게 세련된 공간에서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는 게 30대 남자로서 나름의 리프레시가 되더라고요. 특히 계획적인 성격이라 미리 보고 싶었던 브랜드나 아이템들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매장 곳곳을 둘러보니 벌써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게 실감 나더군요. 깔끔하게 진열된 옷들과 세련된 소품들을 보며 앞으로의 스타일이나 사고 싶은 물건들을 정리해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복잡한 생각은 잠시 내려놓고 화려한 조명 아래서 활기찬 에너지를 느끼니, 한 주 동안 쌓였던 피로가 조금은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
꼭 무언가를 사지 않더라도 이렇게 잘 정돈된 공간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천 근처에 이렇게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건 참 행운인 것 같아요. 덕분에 감각도 충전하고 다가올 한 주를 더 긍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