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창고형 약국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것 같아요. 물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네요.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남자입니다.
창고형약국 가보셨나요.
25년 6월 성남에 메가팩토리약국이 문을 열면서 이제 약국도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동네약국도 작은 약국보다 큰 약국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성남 메가팩토리 개점했을때 방문해보려다 주차장이 좁아
주차대기를 오래해야 한다고 해서 방문을 포기했었는데요.
금천구 독산동 홈플러스 3층에 메가팩토리 금천이 문을 열어 다녀왔습니다.
대형마트 건물이라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되고, 1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약국 영수증 하단에 주차정산용 바코드가 있어 정산기에 찍으면 됩니다.
홈플러스 손님보다 약을 사러온 손님이 더 많은 것 같더군요.
동네약국에서는 약물 오남용을 우려하고 있지만 계산대에서 약사가 복약지도를 해주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죠.
대부분 의약품은 동네약국에 비해 10~20% 저렴한 듯 했습니다.
감기약인 판피린은 동네약국보다 500원 저렴합니다.
가족이 매일 챙겨먹는 아로나민골드는 300정 기준 85,000원인데요.
종로5가 보*약국, 남대문 왕*약국 79,000원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의약품 이외 건강식품도 엄청 많았는데요.
약국용 건강식품이라 인터넷 건강식품보다는 비싸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약국인데도 500ml 생수를 저렴하게 판매하더군요.
묶음생수는 아니고 백산수 500ml를 개당 5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백산수가 편의점에서 개당 1천원정도인데 절반가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집근처가 아니라 자주 가지는 않겠지만 시흥에 업무를 보러 매주 가다보니
필요한 의약품이 있다면 퇴근하는 길에 들러 구매할 것 같습니다.
약국이 크다보니 안내하는 직원과 약사들이 친절히 응대하고 복약지도까지 하니,
소비자의 입장에서 안갈 이유가 없더군요.
동네 약국을 생각함면 안타까운 일이겠지만 창고형약국은 시대의 흐름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