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60대에 진입한 여성입니다. 오늘은 좀 일찍 끝나는 날. 그래서 퇴근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잠깐 들러 안중근의사를 만났습니다. 단지로 짧아진 네째, 다섯째 손가락이 너무 선명해 가슴이 아픕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한몸을 바치신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