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복숭아G195053
저는 결혼 13년차인데 44주년까지 챙기시다니 사이좋은 부부이신것같아 부럽네요^^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40대 여자입니다.
오늘은 부모님 결혼기념일이었어요.
가족들이 맛있는거 먹고,
소소하게 축하하는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44주년동안 항상 편안하고 웃음가득한 가정을 만들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보냈습니다.
아빠에게 엄마한테 사랑해라고 하라니
웃기만 하고, 그럼 엄마가 좀 표현하라고하니 쑥쓰러워서 그런말은 안하시네요ㅎ
암튼, 아빠는 엄마없으면 안돼~ 늘상 그렇게 말하시고, 딸보다는 엄마가 먹고싶은거 가고싶은데 등등 엄마가 말하면 엄마 의견을 첫번째로 들어주시는데, 항상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