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Z116589
만보걷기 다녀왔군요. 만보걷기 전 시도도 못해요.
저는 서울에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올겨울은 삼한사온이라고 하더니 요며칠은 생각보다 날씨가 많이 따뜻한것 같아요
바람만 안 불어도 그렇게 춥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항상 용답 나들목교를 지나 청계천을 따라 산책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만보걷기를 다녀왔어요
사람은 늘 가보지 못한길에 대한 후회가 있고 가지지 못한 것에 부러움이 있다고 하더니 겨울엔 늘 여름이 그립고 여름엔 늘 겨울이 그립고 그렇네요
작년 여름 그렇게 더웠는데 추운 겨울이 오면 빨리 따뜻해졌으면 하고 바라는것 같아요
오늘은 바람에 크게 불지 않아서 산책하기 좋은 하루였네요
내일 하루도 푹 쉬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