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L133900
이 정도면 엄청 잘 나오는군요 저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40대 여자입니다.
저는 편의점을 정말 자주가는 편이거든요. 과자, 초코렛를 좋아해서 군것질거리를 사기위해서인데, 가끔씩 김밥이나 빵, 우유, 음료류도 사먹거든요. 몇주전엔가 상상김밥이랑 비빔밥이 출시됐다고, 매장에서 봤었어요. 그땐 김밥만 호기심에 샀었거든요.
이거 먹고 스탬프 할인쿠폰도 주길래, 좋구나~ 일반김밥의 가성비만족도에 갈때마다 김밥코너를 봤는데 항상 없었어요. 그런데 이 비빔밥도 그 후 한번도 본적이 없었어요.
마침 오늘 있어서 사봤는데 꽤 괜찮네요.
맛도 좋고,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과 나물들, 고기등 식감도 좋고, 고추장 양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요. 다만 고추장은 좀 단편이라고 느꼈어요.
오픈했을때 컵이 커서, 밥양이 작게 느껴졌는데, 렌지에 그대로 설명서대로 밥만 돌리고, 비빌때는 집에서 먹기에 사기그릇에 담아서 먹었는데 배부르네요.
남성분은 모르겠지만 여성분 양으로는 풍족하다고 생각해요.
암튼, 배달음식 시켜먹을까 고민하다, 냉장고에 사다놓은 비빔밥을 보고, 기분좋게 저녁 해결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