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사는 40대 여자입니다 오늘 미세먼지가 진짜 안좋았죠 이런 날은 안나가는게 답이긴한데 왠지 답답하던 차에 친구가 차타고 나가서 카페만 다녀오자고 연락이 왔어요 집에만 있느니 나가자하고 근교에 있는 커피숍에 가서 물멍하고 왔어요 하늘은 흐렸지만 다행히 뷰는 나쁘지 않더라구요 통창에서 바라보는 호수가 예뻐서 한참 물멍하고 오니 기분도 좋더라고요 파란 하늘이 아쉬웠지만 좋은 나들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