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안개꽃U116985
홍대 감성 타코인가 보네요. 먹어보고 싶어요
지인들을 홍대에서 만났다.
모임을 주선한 친구가 고민고민 해서 감성타코를 추천해 놓고는
젊은 친구들이 가는 곳인데 우리가 가도 될까하고 또 고민을 하길래
우리도 그런데 가보자며 기세등등 타코집으로 갔다.
사실 난 음식만큼은 순수토종이라 이국적인 음식이 좀 내키지 않았으나 지인의 고민을 덜겸 새로운 곳도 가볼겸 겸사겸사 갔는데 분위기는 당연히 좋고 음식도 내입맛에 맞았다.
실컷 먹고, 떠들고
즐거움에 흠뻑 젖은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