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오늘은 일찍 운동 다녀왔어요

서울에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눈 오는줄도 몰랐는데 낮에 소리소문없이 눈이 내리고 있더라구요

함박눈이라 쌓일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기온이 높아서 그런지 많이 녹기는 했네요

연휴 직후 출근하신분들은 오늘 많이 피곤하셨겠어요

 

제법 긴 연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이제 구정도 지나고 본격적인 2025년입니다

벌써 1월도 다 갔네요

이러다 여름도 금방오고 또 연말도 금방 올것 같아요

제가 올해 처음 50대가 되었는데 시속 50km로 달리고 있는 걸까요

시간이 너무나 빨리 흘러서 정말 깜짝깜짝 놀라네요

빨리 컷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건 딱 스무살까지였던것 같아요

그 뒤로는 시간이 흐르는게 빠르다는걸 느낍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 하나도 못 지켰는데 다시 재정비해서 2월부터는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생각해보니 한 30년정도는 새해 목표가 같더라구요

다이어트하기, 영어공부하기, 목돈모으기 ㅎㅎ

모두 그렇다할 성과는 이루지 못했네요

이럴꺼면 계획 안세우는게 나은거 같기도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계획세우고 도전해봅니다

사람이라는게 목표가 있어야 전진할수 있으니까요

불금 즐겁게 보내시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