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인자몽Q116955
추운날 호떡 넘 맛있지요.호떡 지금 바로 먹고 싶어지네요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40대 남 입니다.
오늘 엄청 춥고 갑자기 눈도 많이 내려서 퇴근길이 정말 지옥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일부 타는데요
연착되고 그러니 사람들도 더욱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더 계속 연착 되더라고요
퇴근길이 너무 힘들었는데 하차역 앞에 있는 호떡집이 문득 눈에 띄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 뜨거운 호떡 한 조각 먹으면 너무 달달하고 기분이 나아질 것 같아서 가족분들 것과 함께 사 왔습니다
제가 호떡집 앞에 기다리고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도 호떡이 땡겼나 봐요
손님이 하나도 없었는데 제 뒤로 조금씩 줄이 만들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사람 마음은 다 똑같은가 봐요
식사 전에 한 입 베어 문이 뜨거운 꿀 같은 설탕물인지 꿀인지 최고의 간식거리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