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코코넛D129058
진짜 운치있는 겨울길이네요 요즘 새벽에 재난문자 와서 엄청 놀랄때가 많아요
경기 거주 50대 입니다.
방이 따뜻해서 왠만하면 이불 교체 안하려고 버티다가,
결국 오늘 무거운 겨울 이불 꺼냈습니다.
새벽에 지진 문자 받고 깨서
잠 좀 청해보고자 전기담요 까지 키고 잠을 청했는데
역시 잠을 설쳤네요.
전기 담요 키는 것도 싫지만 중간에 잠이 깨면 다시 잠들기 정말 어려워요.
그래서 오늘은 숙면 하고자 이불 바꿨습니다.
밤새 재난 문자 오는 것 정말 삶이 불안합니다...ㅠㅠ
그래도 다행히 피해는 없다니 감사할 뿐이죠~~
여차저차 그 덕에 이불 빨래 해 놓고 얼른 나갔습니다.
비록 추워서 눈은 오고 땅은 살얼음이지만,
그래도 공기 하나는 좋네요~
오늘도 행선지로 가면서 한 컷 잡아봤습니다.
벌써 금요일이니, 이번주는 휘리릭 갔네요~
피곤해서 오늘 주절 주절 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