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60대 여자입니다. 오늘은 딸이 만들어준 떡만둣국을 자랑하려고 해요. 금요일 저녁에는 대부분 약속이 있던데 오늘은 집에 있을 거라면서 부엌을 차지하더군요. 제가 떡만둣국을 좋아하는데 평소에 제가 할 때는 간단히 해먹거든요. 딸은 간만에 하는 거라면서 계란 지단까지 해서 맛깔나게 올려줬네요. 가족이 다같이 둘러앉아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가슴속까지 따뜻해지는 떡만둣국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