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자두A237566
추운날은 집에 있는게 가장 좋아요. 외출하면 고생하게 되는것 같아요
올해 겨울은 작년에 비해 별로 안 추웠네 하는 말을 어제부로 그만두었어요.
어제 병원간다고 나갔다가 바람에 몸이 갸우뚱하는 그런 이상한 기분(제 몸무게로 오마이갓)을 느끼고
마스크로도 바람을 가릴 수 없어서 소매로 입 부분을 막고 다녔어요.
그만큼 바람이 세고 차더라구요.
버스 기다리면서 따뜻한 의자에 앉아있는데 얼마나 좋은지,
우리나라 너무 좋으다~ 하면서 잠시만의 힐링을 하기도 했죠.
고로, 오늘과 내일은 절대 나가지 않기로 하고, 이렇게 고슴도치 생활을 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