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50대 아지매입니다 ^^ 요즘엔 재개봉하는 오래된 영화들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예전에 초딩 딸과 봤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오늘은 대딩 딸과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보아도 우리 모녀 오열은 그대로.. 아니 더 심해졌습니다. 나그네, 잎사귀, 초록이, 족제비.. 모두모두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낳은 정, 키우는 정.. 역시 그 모든 것 중에 제일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