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크랜베리C116769
시장 호떡 맛있었을 것같아요. 요즈음 호떡 파는곳 찾기 넘 힘든것 같아요
경기 사는 60대 남자입니다
오늘 시장에 갔다가 호떡 줄이 길게 늘어서 있길래 얼마나 맛있길래 줄이 길지 하고 호떡을 스윽 봤거든요
그런데 굽는 걸 보다 보니 저도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저도 대기줄에 서서 기다리다가 사먹었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게 너무 맛있었네요
방금 해서 그런지 바삭하면서 부드럽고 속은 아주 달콤했어요.
한입 한입 베어물 때마다 행복감이 충전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호떡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네요
오늘 정말 추웠는데 한파 속에서도 시장의 소소한 맛이 주는 기쁨을 제대로 느낀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