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인자몽Q116955
어제보다는 덜 추웠는데 오늘도 추웠어요. 빨리 날씨 풀리면 좋겠어요
서울에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도 훨씬 덜 불어서 어제보다는 더 따뜻했던것 같아요
하늘도 어찌나 맑던지요
동네산책 다니면서 파란 하늘만 처다봐도 가슴이 뻥 뚫리면서 가슴이 시원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산책도 더 길게 다녀왔네요
뉴스만 틀면 나라 안팎으로 시끄럽고 뒤숭숭한데 하늘 처다보고 있으면 그런 문제들이 하찮게 느껴지기도 해요
뭐 그리 대단한 문제라고 다들 그렇게 시끄럽게 난리인가 싶기도 하고
어차피 죽을때 다 짊어지고 갈것도 아닌데 그냥 너무 상처주지 말고 평화롭게 살면 좋을텐데 하면서 말이죠
철학이 뭐 별건가요
산책하면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 하다보면 저절로 철학자가 되어 가는걸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