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가면 달래 얼마정도 하나요~~ 이 레시피로 해서 먹어봐야겠어요~~
안녕하세요, 봄철이면 꼭 챙겨 먹는 반찬을 정리해두는 인천 사는 50대 주부입니다.
봄이 오면 꼭 챙겨 먹는 반찬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달래장이에요.
입맛 없을 때 마른 김 바삭하게 구워서 달래장 올려 싸 먹으면 밥 한 공기 금방 사라지죠.
콩나물밥이나 버섯밥에 올려 비벼 먹어도 별미고요.
예전에는 달래가 4월쯤 돼야 제철이라고 했지만, 요즘은 마트에서 계절 상관없이 쉽게 볼 수 있죠.
그래도 봄에 나는 달래가 향도 더 진하고 알싸해서 맛이 훨씬 좋아요.

오늘은 늘 만들던 방식 대신 백종원 레시피를 참고해서 더 맛있게 만들어 봤어요.
달래 손질부터 새콤달콤한 양념 비율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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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래장 재료 (4인분 기준)
간단하죠? 이 재료만 있으면 정말 감칠맛 나는 달래장이 완성돼요. |
| 🔪 달래 손질법 달래는 흙이 많아서 씻는 게 가장 중요해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고, 물에 5분 정도 담가 두면 흙이 바닥으로 가라앉아요. 그다음 뿌리 부분을 살살 벗겨주고, 검은 부분도 제거해주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손질한 달래는 1~2cm 크기로 송송 썰어주고, 청양고추도 얇게 썰어 준비해요. |
🥄 달래장 황금 비율
손질한 달래와 청양고추를 볼에 담아요.
설탕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을 넣어요.
통깨 3숟가락, 참기름 3숟가락을 넣고 마지막으로 진간장 1/2컵을 부어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숟가락으로 조물조물 버무리면 완성!
한 번 만들어 두면 냉장고에서 3~4일은 거뜬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반찬 걱정 없어요.
입맛 없을 때 만들면 밥 한 공기 뚝딱 사라지는 마법 같은 반찬!
저희 남편도 만들어두면 삼시 세끼 이 반찬에만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