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삭막할 수도 있는 도심의 풍경을 풍성한 꽃길로 바꾸어준 639주의 벚꽃나무는 금천구의 보물인 듯합니다. 최근에는 서울의 숨은 명소로 알려져 각지에서 벚꽃을 즐기러 금천구를 찾는다고 합니다^^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어 벚꽃길을 벗삼아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데요, 근처 안양천 제방 벚꽃길까지 코스로 잡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보다 사람들이 모여든다지만 그래도 여의도보다는 사람이 훨씬 적어서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