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미 넘치는 구한수(이정하)가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 진짜 감사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과정도 좋았지만 신차일과 반대로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되돌리기를 바라는 진심을 보여주는 장면도 뭔지모를 뭉클함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