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아휴....교육현실이....진짜 이런거 같아요
학부모들은 “선생님이라고 받들어주니 기어오른다. 연구도 애들 관리도 하기 싫어진 걸 우리 탓으로 돌리냐. 그렇게 잘나서 새파란 제자를 꼬여내냐. 애들에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라며 “제자랑 그렇고 그런 사이 아니냐. 이런 정신 나간 선생에게 애들이 뭐를 배우겠냐. 바로 환불 하겠다”고 환불을 요청했다.
홀로 남은 서혜진은 눈물을 터트렸고 그 모습을 본 남청미(소주연 분)가 블라인드를 내려 가려줬다. 이어 수업 후에 강의실에 멍하지 앉아 있던 서혜진에게 남청미가 다가가자 서혜진은 “도망가세요. 선생님 수업 훌륭한 거 알지만 영향 안 받을 수 없을 거다. 어렵게 모은 반 유지 힘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