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속 악역으로 김원해 배우님 캐스팅 환영!

기획조정실장 홍재훈(=김원해 배우님)

 

 

한국대병원 기조실장이자 원작에서처럼 드라마에서도 백강혁을 괴롭히는 악역입니다.

병원 수익을 중시하며 차기 원장직을 노리는 캐릭터입니다.

 

악역 홍재훈 캐릭터로 변신한 김원해 배우님이 참 와닿는게

막 불같이 화내는 캐릭터이기 보단 

평소엔 냉소적인 태도만 보이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본인의 본성을 드러내는 캐릭터상이

더 어울려 보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아수라에서 보여줬던 뽕쟁이 역할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ㅎㅎ)

 

웹소설에서 홍재훈은

국내 최고의 외과의사 겸 국민적 영웅이 된 백강혁을 괴롭히고 저주했던 과거 행각이 밝혀지자 직책을 잃습니다. 웹툰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자 감염내과 교수로 등장하며 백강혁에 대한 피해의식이 높은 인물로 등장했습니다. 백강혁의 편으로 돌아선 병원장에 의해서 경질되어 평교수로 내려온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설정이지만, 백강혁을 모함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웹툰에서는 백강혁이 환자를 위해 미국에서 인조혈관을 밀수한 사실을 알아채고 언론에 흘립니다만,

드라마에서는 구급헬기 이송을 막아 골든 타임을 놓쳐 식물인간이 된 환자에 대한 책임을 떠넘깁니다.

 

드라마 속이 아니라

현실에도 충분히 등장할 만한 캐릭터라서 더더욱 무서운 현실형 악역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