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중증외상센터 몰입도도 높고 최고네요

의학 드라마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생생한 긴장감을 느낀 건 오랜만이네요. 단순한 병원 이야기에서 벗어나, 진짜 생명을 다루는 최전선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내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주지훈 배우님이 연기한 백강혁 캐릭터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차가운 듯 보이지만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중증외상센터를 재건하려는 과정도 현실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져서, 보는 내내 깊은 여운이 남았어요.

원작 웹툰의 분위기를 충실히 살리면서도 드라마만의 감성이 더해진 점도 좋았습니다. 대형 사고 장면들은 마치 뉴스 속 긴급 속보를 보는 것처럼 몰입감을 높여주고, 응급 구조팀과 의료진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이 가슴을 울렸습니다.

한 회, 한 회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벌써 시즌 2가 기다려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