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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힘들게 살아온 미정이와
동진이가
유럽의 바닷가 작은 마을의
아름다운 길을
함께 걸을때 넘 좋았어요.
떠난 동진이를 찾아
유럽까지 와서
만난후 많은 얘기를 나눈후
불안하다는 미정이에게
사람들은 다 불안하다고,
우린 조금 다를뿐이라고
위로를 하며 함께 걸을때
행복해 보여서
좋았어요.
앞으로 미정이와 동진이는
함께 모든 생활을 하며 행복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