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미정을 마을에서 쫓아내고 늘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던 동진엄마

미정에 관한 안 좋은 소식이 동네에 파다해지고

동진의 엄마도 그 내용을 알게 됩니다

동진이 소풍날 몰래 찍은 미정의 사진들을 보고 동진이도 미정이를 좋아한다는걸 눈치챘던 동진엄마는

동네사람들과 함께 마을에 나가달라고하기위해 미정의 집으로 앞장섭니다

근데 막상 마주한 미정은 너무나 작고 여린 소녀일뿐...

마음이 약해진 동진엄마는 일단 동네사람들을 달래 돌아가고

밤에 혼자 마을에서 떠나는 미정을 터미널까지 데려다주지만

미안함과 죄책감을 숨기지못한 동진모는 몰래 미정의 집을 구매했었고

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신후 동진도 그 사실을 알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