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채수빈 지킨다 "부록이 아니라 새로운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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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에서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이자 홍희주(채수빈 분)와 쇼윈도 부부인 '백사언' 역으로 분한 유연석이 지난 30일 방송에서 극중 사언의 차가움을 걷어내고 다정함을 자연스럽게 드러낸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언앓이' 하게 만들었다.

사언은 희주와의 쇼윈도 부부 관계를 깨뜨렸다. 그는 희주의 아버지 나진철(박원상 분)과 관련된 사건 접수를 위해 희주를 '제 아내'라고 지칭한데 이어, 진철의 안전을 전적으로 책임지기로 하며 든든한 배우자로서 역할을 다했다. 또한, 사언은 희주에게 "울고 싶은 만큼 울어"라며 심적으로 위로를 건넸고, 이후 희주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차, 디저트, 과일 등을 준비해 세심한 배려를 엿보게 했다.

사언은 희주를 계속해서 나무라는 부모님에 팽팽히 맞섰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그는 대선 운동에 자신을 끌어들이려는 아버지 백의용(유성주 분)의 의도를 간파, "아버지 선거에 참여할지 말지는 제가 정합니다"라고 일갈했다. 이에 분노한 의용이 와인 잔을 집어던졌고, 사언은 황급히 희주를 감싸 안았다. 

은근 잘 챙겨주느 너무 자상한 유연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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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혁신적인계피E116935
    새로운 언어, 표현 좋아요. 희주 잘 지켜줄 것 같아요
  • 공손한목련L118378
    맞아요 완전 츤더레같기도하고 
    점점 쏘스윗한 면모를 보여주는것같아요
  • 끈기있는해바라기I211688
    울고 싶은 만큼 울어.. 완전 명대사였어요 ㅠ 저도 같이 울어버렸던 .. 장면이였어요
  • 기똥찬여우M242218
    이부분 너무 좋았어요ㅜ희주가 지금껏
    받은 상처들 다 치유해주는느낌
  • 유능한수박R130948
    약간 스릴러라고 하던데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기대가 큰 드라마입니다
  • 상냥한벚꽃O207583
    표현이 좋네요 잘 봤어요
  • 행복한강아지H218103
    연석님 너무 멋있어요~!!
    츤데레~채수빈님 잘 지켜주세요
  • 호기심많은두루미Z125533
    처음엔 오글거리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모든장면 다좋아요
  • j
    츤데레처럼 행동하는 유연석배우님 보고 대놓고 챙겨주면 안될까 하는 마음이든걸보면 드라마가 너무재미있는거겠죠?
  • 밝은펭귄L59202
    겉보기엔 쇼윈도부부지만.. 오랫동안 좋아했던.. 희주
  • 강인한사과U131441
    부록이 아니라 새로운 언어라는 말 대박인거 같아요 저까지 감동받은.. ㅎㅎ
  • 섬세한낙타T202236
    이 장면 진짜 제가 다 감동이었어요.. 하는 말 하나하나가 너무 섬세하고 좋았어요ㅠㅠ 
  • 순수한악어E129337
    희주를 대신해서 저렇게 부모님께 시원하게 말해 줘서 대신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