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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사언을 지켜주고싶어서 용기낸 희주
그런 희주가 또 다칠까봐 병원에서 달려나온 사언
내옆에있으면 또 다칠 수 있다고, 니가알던 백사언이 아니어도 괜찮냐는 말에
희주는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