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배우님 연기 진짜… 눈빛 하나로 다 말하더라구요 한혜라가 예전 일 떠올리면서 남편 감옥에 있을 때 살인자 아내로 평생 살 순 없어 하던 장면 그 대사가 오래 남았어요 결국 딸 수아까지 두고 떠났는데, 나중에 다시 데리러 가려다 사고까지 당했다니 너무 안타까웠어요 과거의 선택이 지금까지 계속 영향을 주는 게 느껴져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