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L133900
드디어 진상이 밝혀졌군요 차기범 억울하게 되었네요
우발적 살인으로
주하늘(설정환)의 아버지인 주상철이
공난숙(이승연) 때문에 죽었네요.
이걸 공난숙이 진태석(최종환) 회장에게
연락해서 투자 서류 사인으로 협박해서
사건 조작의 도움을 받네요.
진회장은 야비한 수법으로
이 살인사건을 차정원(이시아) 아버지이자
한혜라(이일화)남편 차기범(박철호)에게
누명 씌워 교도소에 보내고
한혜라와 재혼한거였네요.
드라마 초반부터 보면서 분명 진회장 짓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살인은 공난숙이였네요.
하지만 드라마 보면
모두 차기범이 살인자라는 것을 믿지 않더라구요.
차정원은 아버지와 함께 있어서
누명이라는 진실을 누구보다 믿고있고
피해자의 아들인 주하늘 또한
교도소에서 차기범을 만나 이야기하면서
어린 아이의 눈으로 진실을 보게됐죠
11화에서 나온 장면인데
차기범이 주하늘한테 얼른 자라서 스스로
너희 아버지 진짜로 죽인 사람 찾으라고
진심 어린 이야기를 해줬죠
이 이야기를 차정원한테 하면서
차기범이 살인한게 아니라는 말을 믿는다고 정원이를 위로해주는 모습에서 완벽남주 보는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18화에서 보니까
진짜 주영채(이효나)도 아버지 돌아가신게
공난숙이 죽였다는 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자기도 아빠처럼 수장시킬거냐고
무서워 하는 눈빛보고 놀랐네요.
사건을 어느정도 아는 인물들이 생각보다 늘어나는 것 같아요.
차기범도 진회장이 한 짓으로
계속 의심하고 있구요.
차정원이랑 주하늘이 범인을 찾는 과정도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