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보면 볼수록 단순한 신분 바꿔치기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요 가짜 신분으로 살면서도 진심을 다 쏟는 정원 보니까 이상하게 응원하게 됐어요 회장님이 화내면서 왜 이렇게까지 해서 영채 행세를 하고 싶냐 묻는데 정원은 그냥 한 번이라도 빛나는 삶을 살아보고 싶었던 거고, 그게 죄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더 마음이 복잡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