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와 세훈이가 신혼여행 후 난숙의 집으로 인사 온 날 영채가 집으로 왔어요 야박하게 정신병원으로 가라며 나가라는 난숙을 뒤로 하고 정원이가 영채에게 할말있으면 하라고 얘기합니다 그러자 영채가 무릎을 꿇고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정원이 행세하며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