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너구리E116831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최고 5.8%까지 나왔군요. 얄미운 사랑 재미있어서 잘 보고 있어요
얄미운 사랑 10회 보면서 멜로장인 앱 탈퇴하는 거 진짜 마음 아팠어요. 영혼있음이랑 쌓아온 추억들이 한 번에 끊기는 느낌이라서 멍하게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임현준이 위정신 현실에서의 감정을 선택했다는 점에서는 또 응원하게 돼요. 중고 거래 앱 탈퇴 알림 보고 멘붕 온 위정신 울던 장면은 같이 울컥했어요.
시청률도 수도권 기준 최고 5.8%까지 나왔다고 해서 괜히 더 뿌듯했네요. 네 사람 관계가 이제 본격적으로 꼬이기 시작해서 다음 회차 사자대면 전개도 너무 기대돼요.
다음 주는 작품 완성도 위해 한 주 쉬어간다고 해서 아쉽지만 그만큼 더 단단한 11회 들고 와줄 것 같아서 기다려보려구요. 다들 이번 회차 보면서 어떤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았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