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현준의 매니저. 본명 황지순. 이름만 듣고 여자로 오해받는 게 싫어서 황대표로 불리기를 원한다. 다소 소심한 성격이지만 은근히 할 말 다 해서 여러 사람의 속을 뒤집는 스타일이다. 과거 현준의 재능을 알아보고 스카우트해 현준의 매니저로 일했으나 현준이 연예계를 떠나며 덩달아 연예계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