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몰래 오디션까지 보고 붙었다는 설정이 감독이 임선우를 강필구 아역으로 택한 건 나름 이유가 있겠다 싶었는데 정작 형인 임현준은 그럴 거면 왜 내 의견을 묻냐 하면서 버럭하니까 보기엔 좀 웃기기도 하고 형제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싸움 같은 게 딱 느껴졌어요 동생이 자기 힘으로 기회를 따낸 건데, 형은 그걸 탐탁치 않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터질지 기대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