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랑 영혼있음이 같은 사람일 거라곤 진짜 1도 생각을 못 했던 현준이가 결국 남산에서 그 정체를 마주하는 장면이 제일 웃기면서도 답답했음 중간중간 현준이가 정신 챙기는 것도 티 나고 영혼있음이랑 대화 줄어드니까 정신도 좀 서운해 하는 느낌이더라구요 특히 정신이 직접 만나자고 용기 내서 보낸 메시지 보고 얘도 마음이 꽤 깊어졌구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