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사랑 이번 회차는 거의 소개팅 추리극이었어요 홍신이가 누나 소개팅 얘기만 해도 자기 일이냐는 듯 설레는 모습이 꽤 귀엽게 나왔거든요 두 사람 잘됐으면 좋겠다는 말도 은근 진심 같았고요 결국 선우가 조심스레 형 얘기를 꺼내는데 그 형이 바로 임현준이라는 거죠 지금 소개팅 나온 사람이 원래 강필구라고 알고 있었는데 형사라는 말도 절반만 맞고 절반은 아닌 약간 이런 뉘앙스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