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배우 아니랄까봐 모른 척 다정한 투샷이네요 ㅎㅎ

배우 아니랄까봐 모른 척 다정한 투샷이네요 ㅎㅎ

 

제작발표회 사진 뜬 거 보고 심장이 좀 바빠졌어요
임현준이 무대에 서 있는 모습이 그냥 배우 이정재 그 자체라서, 극 중 상황인 걸 알면서도 괜히 같이 긴장되더라고요
전 여친이랑 나란히 서서 커플 포토타임 하는데, 모른 척하면서도 다정한 그 분위기가 너무 현실적이라 더 얄미웠어요

특히 임현준 표정 연기가 진짜 미쳤다고 느낀 게, 겉으로는 완벽하게 프로인데 미묘하게 감정이 스치는 느낌이 있어서요
저 사람 마음속이 지금 얼마나 복잡할지 자연스럽게 상상되더라고요
역시 괜히 국민 배우 설정이 아닌 것 같아요

그 와중에 기자석에 앉아 있는 위정신 모습도 너무 귀엽지 않았나요
최애 작품 제작발표회 직접 보는 성공한 덕후 표정이 딱 그거라서 혼자 웃었어요
정신이는 또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

제작진 말대로 11회가 진짜 터닝 포인트일 것 같아요
가짜 멜로장인 정체까지 걸려 있는 상황에서 현준이 어떤 식으로 이 관계를 풀어가려는지 기대돼요
결방 기다린 보람 있게 감정선 제대로 몰아칠 것 같아서 방송 꼭 본방사수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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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사랑받는토마토B116568
    보면 볼수록 연기 디테일이 보여서
    다시 보게 되는 장면이 많아요
  • 신선한람부탄F185167
    캐릭터가 단순하지 않아서
    스토리가 더 탄탄해 보여요
  • 잠재적인팬더F228119
    외모랑 연기 밸런스가 좋아서
    보기 편한 드라마예요
    
  • 똑똑한복숭아Z1701653
    눈웃음이 나오는 순간마다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
  • 혁신적인계피F232435
    투샷 너무 잘 어울려요 완전 설렘폭발이라 이런 게 바로 로맨틱코미디의 정석인 듯 해요
  • 활기찬거미E128193
    진짜 드라마 제작발표회인줄... 감독 보고 위정신 어찌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