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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라고 하는 필승이
" 배우는 얼굴 팔아먹는 직업이 아니라, 아름다운 영혼을 나눠주는 직업이라고..." 하는 필승이에게
도라는 감동 받고...
저라도 이러면 너무나 감동적일 것
...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