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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16화
도라가 자살시도로 떠나고
2년동안 형을 살았던
도라맘 , 형을 마치고 출소한후
곧바로 고윤에게
찾아가
헝그러진 머리로 얼굴에 분노와 한이 어린 슬픔을
담은 표정으로
다 니탓이니 보상하라고
악착스럽게 따지는 연기
완전 돋보였어요.
여자연기자들은
예쁘게 보이려고 하는 면이 많아서
화면에 적절하지 않는 분장하는 경우 많은데
차화연 배우님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분장을 하고
단 1초도 흐트러짐없이 연기에 집중하며
사실적으로
상황 표현을 해 내서
참 연기를 하는
느낌 들었어요.
도라 죽은 슬픔이 강해서
원망하는 듯 소리칠때는
안쓰러운 엄마라는 느낌을 주고
돈으로 보상하라고 소리칠때는
변하지 않은 나쁜엄마 이미지
제대로 잘 표현해 낸
차화연님
훌륭한 연기자라는 생각이 들어요.
연기 잘하는 차화연님 배우가 있어서
미녀와 순정남 드라마
완성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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