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대충을 도라는 일진의 핑계로 불러내어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며 추억을 만드는 중 양말이 품속에서 그만~도라의 성인 흉내에 어이없어 하는 대충은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며 엉엉 우는 도라에게 20살이 되면 다시 얘기하자 말하고 사랑이 죄는 아닐진데~도라의 방정맞은 품행에 웃음이 나오는 장면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