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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이 알고보니 본인 아들을 업둥이로 자기네 집에 버리고 간 장본인이고..
몇십년을 옆에서 모른척 지켜보고 있던거를 알게되면
너무 배신감 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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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끌어내는고라니M207196
신고글 실제로 필승이 엄마 사연이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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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