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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최애 배우 두명이 나오다니
지현우님 신사와 아가씨 너무 재밌고 찰떡 배역이었구 임수향님 내이름은 강남미인 정말 씽크로율 100이었죠
넘나 연기 잘하고 멋진 두배우가 나오다니 이제부터 정주행 시작해야겠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