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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지영씨 마음 가는 데로 해요

https://community.fanmaum.com/beautyromantic/66515977

2주 결방이라 다시 본 미녀와 순정남이예요

33화에서 순정 할머니가 서울에선 남산에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같이 따라나선

지영과 필승

할머니가 남산의 명물 사랑의 자물쇠에서

필승과 지영의 하트 자물쇠를 발견하곤 

지영이에게 언제 이런 걸 했냐며 할매에게 

내숭 떤 거냐며 한마디 하자

그 말에 지영이가 감정이 북받치는지 어딘가로

달려가고 그 뒤를 필승이 쫒아가면서 지영이에게

'지영씨도 나 아직 좋아하죠' 되묻지만 지영이는

아니라고 자기는 이젠 감독님 안 좋아한다고

부인하다 결국 기억이 돌아오면 필승이 나쁜 사람

이라는게 밝혀질까봐 두렵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네요(엄마가 필승이 나쁜 사람이라고 해서) 

'난 다 괜찮아요 지영씨가 기억이 돌아와서

날 미워하고 원망해도 괜찮아요

내가 미움받는 건 괜찮은데

지영씨가 힘든 건 못보겠어요 

그러니까 지영씨 

지영씨 마음 편하게

그냥 나 좋아해요 그러다 기억이 돌아와서 

그때 내가 나쁜 사람 같으면 나를 뻥 차요

그러면 되잖아요

그러니까 지영씨 

지영씨 마음 가는 데로 해요'

필승의 진심 어린 말에 지영이가 비로소

필승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확신하는 듯

하네요

'내가 항상 옆에 있다는 걸 잊지 말고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요'

할머니 덕분에 지영이와 필승의 사랑 감정을

재확인하는 장면이었어요

필승이 참 든든하고 믿음직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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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적인라일락B11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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