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이 오늘 퇴원하는날이라고 회사 식구들이 모두 병문안 왔어요.퇴원해서 빨리 일하고 싶다고 하면서 너스레를 떨어요.저기 끝에 서있는 지영이 다른 사람들이 말해도 계속 듣고만 있네요.필승이가 지영이를 뚫어 저라 처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