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우리끼리는 절대 흔들리기 없기야

'누가 뭐라고 하든 어떤 일이 있든 

우리끼리는 절대 흔들리기 없기야'

필승은 지영을 지키기 위해선 결혼해서

자기 옆에 두어야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모든 반대를 무릎쓰고 지영과의

결혼을 감행한다

모든 사람들의 축복을 받아야 할 결혼에

필승 가족의 불만은 가득하고 결혼에

반대한 공진택 회장은 불참한다

그래도 행복한 필승과 지영

순조롭게 결혼식이 진행되는가 싶더니

신랑이 신부를 맞이할 때쯤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들이닥치며 입장하려는

지영 앞을 가로막고 질문을 퍼붓기

시작한다

'성형으로 얼굴까지 바꾸고 김지영으로

사는게 맞냐?

고필승 감독은 이 사실을 알고 있냐?

이들은 언론사 기자들이었다

아마도 이 모든 사실을 공진단이 결혼을

방해하기 위해 제보했겠죠

지영은 순간 충격으로 비틀거리고 이에

필승이 달려와 지영을 부축하는데...

다음 예고편에 도라가 모든 짐을 지고

바닷가에  홀로 서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설마 또 아니겠죠 ㅠㅠ

언제쯤 필승과 도라는 이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보는 내내 안타깝고 공진단과 백미자

때문에 속이 부글부글했어요